[역삼] 죠니라멘 토리파이탄

일본의 죠니라멘이
역삼에 한국본점을 오픈했다.

정식오픈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9/20 그랜드 오픈..!

오랜만에 라멘을 먹으러 출동했다.

오픈 초기엔 닭과 야채 베이스로
토리파이탄-시오(소금)라멘 단일메뉴

인데 5시인줄 알았던 오픈 타임이
5:30인것 😅

쉬는 시간 뒷편에는
죠니라멘의 수줍은 설렘이 담긴 영업중 사인 😆

내부와 숨겨진 사람들 ㅋㅋ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소주, 맥주, 하이볼 등등
다양한 주류도 취급하는게 아름답다.

 

기다리면서 라멘 잡지를 탐독
누군지 모르지만 1위 하신 것 같아서 기념 사진 ㅋ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죠니 토리파이탄

영롱하다.
농염하게 후각을 자극하는데
삼계탕 몇그릇을 한그릇에 담은 듯한,,
왕좋아

스프에 닭장과 채소밭을 갈아넣은듯 한
진한 스프

혹평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유럽에서 자주 먹던
야채풍미 그득한 스프가 떠올라서
보다 더 즐겁게 먹은 것 같다.

째금 와일드한 백탕
와일드를 즐겨먹는 나에겐 욕심없이 즐기기 최적의 염도였다. (타래 추가할 걸 그랬나)

이 면이, 면이,,,
식감이 절묘하고 향긋하면서
생면의 죽은듯 함과 살짝 살아있는 식감이,
맛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녹진하고 기름진 육수가 좋았다.

밥말리 하고 싶었지만 참고
스프만 마심(?)

 

토리시오 외에는 라멘을 맛본 적이 많지 않아
어떤 라멘이던 특별한 기대 없이
내어진 라멘이 이끄는대로 따라가는 편인데
새로운 것과 추억을 떠올려준 트립이 즐거웠다.

차슈

500원에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해주신다.

키오스크로 구매하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된다.

오랜만에 먹은 라멘이
맛있는 라멘이라 기부니 좋다. 밥말리 할 수 밖에 없던 스프
일부러 자제하고 안먹었는데
후회된다. 토리시오 토리소바 밥말리 안하고
집에 와서 후회하던 것처럼,,,

역삼본점 오픈한 죠니라멘
대박나시길!! 응원합니다!!


- 영업시간 월-토
11:30-15:00 (14:45 라스트오더)
17:30-22:00 (21:30 리스트오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9 1층 106호
LG 에끌라트 빌딩

https://instagram.com/jhonny_korea https://place.map.kakao.com/m/2131346284

죠니라멘